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서..
나는 죄인 중의 괴수이다.
그 어느 것 하나 깨끗할 수가 없다.
무균실에 사람이 들어가면 나의 존재 자체가 세균이다.
손톱, 발톱, 두피, 귓구멍, 콧구멍만 현미경으로 확대해봐도 세균이 없을 수가 없다.
몸 구석구석 어딘가에는 세균이 있다.
육신뿐 아니라
영혼 구석구석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서게 되면
존재 자체로 죄 덩어리이다.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빛과 영광과 거룩과 말씀 앞에 비추어지면 죄가 낱낱이 드러난다.
잠깐 스치는 생각으로 지은 죄 뿐만 아니라
태어나서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지었던 죄들.
오늘 하루 동안 맘으로 생각으로 짓는 죄들.
살아있는 동안 짓게 되는 죄들.
십자가 앞에 매일 나가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
https://youtu.be/har4itYxlBg?si=Vnw_4t0jPzGm1oQ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