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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주 임재 안에서

어린양 찬양하리
내 평생 그 하나로 충분해요
어린양 찬양하리
내가 주의 임재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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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임재 안에서는 
나를 향하고 사람들을 향하던 시선이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하게 된다 
나는 사라지고 가루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으로 가득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의 임재가 내일의 임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매일의 임재가 있어야지만 하나님을 향한 시선을 매일 유지할 수 있다
오늘 하나님만 바라봤다고 내일도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할 수 없다
인간이 이렇게 나약하다 
그래서 매일의 은혜가 아니면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게 사람이다 
내 얘기다 
 
 
스토리의 대부분은 나에게 하는 말과 말씀들, 생각 정리, 메모가 대부분이다. 
(혹시라도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종종 명령어로 하는 말들은 성령께서 나에게 내적 음성을 주시는 마음들이다. 
예를 들어서, '이제 내가 할 것이다', '주를 바라보라', ‘잠잠하라’, '거룩하라' 이렇게 하는 건 남이 아닌 나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제는 영성일기의 역할이 가장 크다. 영성일기라는 단어도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유기성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처음 들었다. 
2017년부터인가 카카오스토리(카스)에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기록해 왔다. 그냥 아무거나. 스크랩용으로 시작되었다. 
그래서 기록용이라고 하는 것이다. 
카스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부담이 없었다. 
누구를 가르치려는 공간이 아니다. 
솔직히 난 다른 사람들에게 원래 별다른 관심이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그런데 지인들과도 그렇고 단절된 생활을 한 지 10년 가까이 되다 보니 너무 단절된 거 같아서 카톡 대화명에 '저의 근황은 카카오스토리에'라고 알리고 그때부터는 근황을 알리는 용도가 되기도 했다. 
 
혹시나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스토리를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누구나 볼 수 있게 해 뒀다. 
첫째는, 나를 잘 아는 지인들에게 내 근황을 이런 식으로 공유하는 것이고
둘째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기회가 되는 것
셋째는, 모르겠다 그 외 etc. 
 
요즘 들어서 오랫동안 흩어진 퍼즐들이 조금씩 다시 맞아가고 잃어버린 퍼즐도 돌아오고 있는 거 같다. 
속도는 빠르지 않다. 언제 다 맞춰질지는 모른다. 하나님만이 아신다. 
 
스토리 내용들은 시간이 지나서라도 내용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정 시간이 남으면 좋은데 티스토리에는 수정 시간을 따로 남기지 않으면 언제 수정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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